세상은 참으로 참혹하지만
눈부신 봄날의
향연이 열리는
아름다운 센트럴파크
참혹한 세상이지만
눈부신 파란 하늘이 노래하는 봄날
목련꽃과 벚꽃이 그리워
지하철 타고 센트럴파크에 달려가
화사한 봄빛에 물든 공원 보며
잠시 우울을 달래고 집에 돌아왔다.
센트럴파크는 빌딩과 숲의 조화가 참 아름답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답지만
봄에 피는
꽃들은 희망을 속삭인다.
코로나 19가 빨리 사라지길 바란다.
아름다운 봄날의 빛이여
영원하거라.
*두 자녀가 엄마의 외출을 반대하니 고민 고민하다 마스크 착용하고 갔는데
너무 답답해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