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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May 24. 2020

백신 정보와 교육이 부족하다

사진 이미지: 중앙일보 


어릴 적 학교에서 예방 접종 주사를 맞은 기억이 난다. 강제적으로 반 아이들 전부가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면 주사 바늘을 무서워하는 내게는 상당히 공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방 주사를 맞았다. 주사 바늘이 들어가면 무서워 눈을 피했다. 주사 맞은 후 샤워는 다음날 하라고 말했지만 예방 접종에 대한 정보와 교육은 없었다.


나와 다른 세대의 두 자녀 어린 시절은 소아과 전문의 권장사항으로 소아과 수첩에 메모를 하면서 부지런히 예방주사를 접종했다. 전문의가 말하는 권장 사항을 신뢰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뉴욕 주도 예방 접종이 필수다. 학교에 등록하려면 예방 접종 기록을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백신에 대한 자료를 읽다 보니 백신이 아주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나 어릴 적과 달리 두 자녀 키울 무렵 주위에서 자폐증 치료를 받는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는데 백신과 자폐증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공포스럽다. 


코로나 관련 자료를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이 무서운데 상당수 사람들은 백신에 대해 관심도 없고 곧 끝나겠지라고 생각하고 어떤 분은 코로나 19가 지나가면 다른 바이러스가 찾아올 거라 그냥 막연히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보인다. 삶이 복잡하니 복잡한 뉴스를 듣기 좋아한 사람이 어디 있겠냐.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지구촌 위험이 아니라면 내 일에 집중했을 것이다. 누가 매일 바이러스 기사를 읽고 싶겠냐.


하지만 현재 코로나 19 위기는 지구 역사를 바꿀 정도로 중대한 위기다. 그러니까 다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다고 생각한다.


모든 처방약과 마찬가지로 백신은 두 가지 위험이 있다. 하나는 백신이 작용하지 않는 것, 다른 하나는 부작용이다. 그런데 이런 정보를 들은 적이 없다. 한국에서 의무적이거나 소아과 전문의 권장사항이었지만 실은 강제성에 가까운 권장사항이었고 뉴욕에 오니 강제적이니 두 자녀가 뉴욕에서 학교 수속을 할 때 기록을 제출하니 부족한 예방 접종이 있다고 하니 플러싱 한인 닥터를 찾아가 주사를 맞았다. 1인 100불이나 하니 내게는 눈물이고 소아과 의사는 얼굴에 장밋빛 미소를 짓더라. 말하자면 예방주사는 돈이다.



미국 백신정보센터(NVIC, National Vaccine Information Center) 단체


코로나 사태로 처음으로 알게 된 미국 백신정보센터(NVIC, National Vaccine Information Center) 단체도 있다. 그 센터 설립자 바버라 피셔(Barbara Loe Fisher)는 백신에 대한 딜레마를 명료하게 설명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속에 빠진다. 정말이지 코로나 위기를 맞아 꼭 읽고 싶은 책이다. (Ebook $6.9)


" 1995년 3월에서 1998년 7월 사이 미국 백신 피해 신고 시스템에 의하면 백신 부작용으로 6574건의 환자 중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백신에 대해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그곳이 실제로 보고된 경우가 90%가 누락될 정도로 매우 적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는 14명이 아니라 140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해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수두 백신이 MMR 백신과 함께 하면 정말 위험하다. 고열, 수두 자국, 대상포진, 뇌 손상 등으로 고통을 받거나 수두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아왔다. 백신 접종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에 비해 아무런 장점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질병 발생을 증가하는데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해 끊임없는 치료가 필요하게 만들고, 그것이 결국 돈을 벌어들이게 되는 자에게 이익을 준다."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 안드레아스 모리츠 - 2018>




미국 백신 정보 센터 관련 글도 영문으로 먼저 찾았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나도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없다. 

간단히 그 웹사이트에 올려진 백신에 대한 부작용도 아래와 같다. 그러니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없다고 생각한 것은 큰 착오다. 


Brain Inflammation/Acute Encephalopathy

Chronic Nervous System Dysfunction

Anaphylaxis

Febrile Seizures

Guillain Barre Syndrome (GBS)

Brachial Neuritis;

Acute and Chronic Arthritis

Thrombocytopenia

Smallpox, polio, measles and varicella zoster vaccine strain infection

Death (smallpox, polio and measles vaccine)

Shock and “unusual shock-like state”

Protracted, inconsolable crying

Syncope

Deltoid Bursitis







백신의 원리와 예방 접종/경희 의료원 최혁재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한 글도 인상적이다. 


"기존 백신의 유효성에 대해서는 최근 국내에서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거의 100%에 가까운 접종률을 기록하면서 안심했던 전염병들의 발생률이 다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14 년도 학교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성과에서 초중고생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이 감기였고, 그다음으로 초등학교에서는 수두가, 중고교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이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그런데, 수두는 이미 2005년부터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되어 법정 감염병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2013년에 비해 2014년에는 환자가 19.9%나 증가하면 서 약 4만 4천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렇게 완벽한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의 하나로 백신의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의 경우에도 마찬 가지이다. 2014년에 전년도에 비해 환자가 127%나 증가했지만, 원인 파악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는 것은 이하선염의 경우 2차 접종 이후 8~10년이 지나면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면서 중고생 사이에 유행하게 된다고 보고 있는 정도이다. 이 중에서 1~10%는 아예 처음부터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으로도 추측이 되고 있다."



http://www.health.kr/Menu.PharmReview/_uploadfiles/%EC%B5%9C%ED%98%81%EC%9E%AC_%EB%B0%B1%EC%8B%A0%EC%9D%98%20%EC%9B%90%EB%A6%AC%EC%99%80%20%EC%98%88%EB%B0%A9%EC%A0%91%EC%A2%85(1).pdf






우린 다 함께 백신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예방 접종 맞고 팔이 붓고 하룻밤 자고 나면 괜찮은 주사가 아니라 치명적인 독이 든 주사다. 일부는 죽거나 자폐증에 걸리는 등 부작용이 너무 많아서 위험하다.

그동안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정부 기관이나 소아과 전문의를 너무 신뢰하고 살았다. 이제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건강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난 글로벌 백신 플랜 정책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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