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분에
천국의 놀이터 맨해튼에 가는 대신
플러싱 이웃집 정원을 산책하기 시작하다
새로운 천국을 발견했다.
나의 새로운 천국은
이웃집 정원
어느 날
할아버지 장미 정원에
날 초대하셨는데
<위대한 개츠비> 영화가 떠오를 정도로
무척 예쁜 장미 정원을 보고
감탄이 나왔어.
할아버지가 날 초대하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텐데
너무나 감사하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이웃집 할아버지 장미 정원
평생 두고두고 잊지 못할 거야.
사진 :2020년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