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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뜨거운 여름날
햇볕이 들 때
낮에 피고
오후에 지는 채송화꽃
알록달록한 색이 참 예쁘고
어릴 적 추억이 떠 올라
좋은 꽃.
수년 전 롱아일랜드 경마장 가려고 시내버스 기다리는데
저만치 달려오는 버스를 보고
채송화 꽃을 찍는데
버스는 휙 하고 지나가버려
고생을 엄청했던 추억도 떠 올라.
시내버스 수 차례 환승하고 경마장 가는데
버스 연결이 안 좋으면
말할 것도 없이
고생을 하지.
그래도 경마장을 가고 말았어.
사진: 7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