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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Jul 17. 2020

뉴욕 퀸즈 코로나(Corona)




지구촌에 코로나 위기가 찾아올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게

바로 퀸즈 코로나 지역


슬프게

코로나 19 피해도 가장 큰 지역에 속한다고 한다.




아들 친구 엄마의 말처럼

"뉴욕은 위를 봐도 끝이 없고

아래를 봐도 끝이 없다"는 표현처럼

뉴욕을 한 마디로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영화 속 상류층은 

멋지게 살지만

가난한 서민들 설움은

말로 할 수도 없지.


코로나에도 한인 교회가 있고

재즈의 전설

루이 암스트롱이 살던 하우스(뮤지엄)가 있다.


재즈 공연 보러 루이 암스트롱 뮤지엄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코로나로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지금도 이리 가난한 지역인데

그가 살던 무렵에는 얼마나 가난했을까


플러싱은 코로나에 비해 상당히 규모가 크구나를 느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민자들의 삶이 얼마나 팍팍하고 힘든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곳곳에 임대 구하는 종이가 보였다. 

비싼 임대료 내고 버틸 수 없다면

뉴욕을 떠날 텐데

텅텅 빈 유령의 도시로 변하게 될까


뉴욕시는 지역별로 색채가 다르다.

뉴욕시에 속하는 코로나는 한국의 어느 지역과 비슷할까


7호선 111가 역이 코로나 

111가 역 다음이 메츠 윌레츠 포인트 역(유에스 오픈 테니스 경기장과 메츠 홈 경기장이 있는 곳)

그다음 역이 플러싱이다.


7월 15일 날씨가 좋아서

코로나에 찾아가 

기록 사진을 담았다.















코로나로 교회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Louis Armstrong Museum(국립 사적지)

재즈의 전설 루이 암스트롱이 살던 곳이다.








곳곳에 임대 구하는 쪽지가 보였다. 












코로나 비둘기들 






한글 간판 보니 반가웠어. 




코로나 지하철역 









코로나 지하철역 부근 상가







코로나에서 본 무궁화 꽃 



7호선 111가 지하철역 앞 상점 




야외 카페 오픈 











한글 간판 자동차 정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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