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링컨 스퀘어에 방문했지.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가을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어디에 있으리. 뉴욕의 가을도 무진장 아름답다. 매년 11월이 되면 일기 예보를 자주 본다. 언제 햇살이 비춘가 자주자주 확인한다. 햇살이 비추면 하던 일 멈추고 센트럴 파크로 달려가지. 왜냐면 1년 내내 볼 수 없는 풍경이니까. 센트럴 파크 쉽메도우에서 90세 뉴요커 할머니가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 놀랍지 않은가.
오랜만에 링컨 스퀘어에도 갔어. 얼마나 오랜만에 단테 파크와 링컨 센터를 보는 것인지. 코로나만 아니라면 매일 링컨 센터에 가서 천재들의 무료 공연을 볼 텐데... 11월이면 무진장 많은 무료 공연이 열리는 뉴욕이 잠들어 버려 너무 슬프지.
삶을 즐기자
뜻대로 안 되는 것은 그냥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