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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Dec 25. 2020

겨울 장미

크리스마스이브 






맨해튼에 가려고 시내버스를 기다리다 

이웃집 정원에 핀 장미꽃을 

휴대폰에 담았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핀 장미꽃

추운 겨울에도 견디고 피는 아름다운 장미꽃


장미꽃처럼

역경을 딛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끌어올리며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 


갑자기 '백만송이 장미꽃' 

노래를 듣고 싶다.




사진

2020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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