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사월이다.
봄비 내린 날
우산을 쓰고 동네에서 산책하며 온갖 꽃향기 맡으며
봄의 요정들을 작은 렌즈에 담았다.
1년 만에 재회한 보랏빛 종 모양의 꽃도 보고
우산 모양의 앙증스러운 무스카리 꽃도 보고
3월 중순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황금빛 수선화 꽃도 보고
정열의 화신 동백꽃도 보고
화사한 일본 벚꽃도 보며
꽃길을 걸으며
빨간 새 노래 들으며
신났다.
2021. 4. 1 목요일
뉴욕 플러싱
봄 향기 가득한 사월
수국 꽃
4월이 되니 튤립 꽃도 화단에 피어 있다.
향기로운 히아신스 꽃
뉴욕에는 자목련꽃이 백목련꽃 보다 더 많이 핀다.
별목련꽃이 가장 먼저 피고
다음으로 자목련꽃
그다음이 백목련꽃이 핀다.
봄에 피는 별 모양의 별목련꽃
빨간 새 비브라토 소리가 듣기 좋다.
새의 노랫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화사한 빛의 일본 벚꽃이 한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