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브루클린 식물원에 가니
한국에서 봤던
붉은색 동백꽃이 날 기다리고 있어서
반가웠다.
아주 오래오래 전
고창 선운사에
동백꽃 보러 갔는데
피지 않아
실망하고 돌아왔던 추억도 떠오른다.
동백꽃 꽃말도 예쁘다.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쁜 꽃말처럼
사랑하고
살면 행복하겠지.
순수한 사랑처럼 위대한 게
세상에 어디에 있으리.
2021. 4. 2 금요일 흐림
뉴욕 브루클린 식물원
함께
해바라기 노래를 듣던
친구들은
어디서 무얼 할까
수줍은 아가씨 얼굴 떠오르게 하는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