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컬럼비아 대학
교정에서 거닐다(4/24)

by 김지수




화사한 봄날 오랜만에 딸과 함께 컬럼비아 대학에 방문했는데 졸업식 행사가 있었는지 연한 하늘색 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사진 촬영하는 학생들이 보였다.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컬럼비아 대학 입학도 어려운데 졸업을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학생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내 기분도 좋아졌다. 화사한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교정을 거닐며 지난 추억이 떠올랐다.


딸은 고등학교 시절 여름 방학 때 서머스쿨 강좌를 들었던 대학. 롱아일랜드 제리코에 살던 무렵이라 힉스빌 역에서 기차로 맨해튼까지 통학을 해서 무척 고생을 했다. 또, 아들과 함께 컬럼비아 대학 교정을 거닐며 로스쿨 학생으로부터 안내를 받아 여기저기 거닐었다. 로스쿨 학생은 피아노 전공을 했는데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전공을 바꿨다는 이야기를 했다.


난 가끔씩 공연을 보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강의도 듣고 전시회도 보았던 추억이 남아 있는 곳. 가끔은 맨해튼 음대 공연과 스케줄이 겹쳐 고민하다 컬럼비아 대학 공연 조금 보고 맨해튼 음대로 달려가 공연을 보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줄리아드 학교와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하는 천재 학생들 공연도 가끔씩 보았고 특별한 경우는 카네기 홀에서 공연도 했는데 공짜 티켓 받아 무료로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보았다. 전부 공짜로 특별한 혜택을 누렸으니 얼마나 행복했던가. 뉴욕 문화가 특별하다. 물론 맨해튼 문화가 아무리 특별해도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다. 코로나 전 이야기다. 지금은 코로나로 뉴욕이 잠들어 버렸다. 줄리아드 학교와 맨해튼 음대에서 자주 만난 쉐릴 할머니와 함께 공연도 보고 전시회도 보았는데 만난 지가 꽤 오래되어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가 궁금하다.


지인 아들도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갔는데 소식이 끊긴 지 꽤 오래되어간다. 컬럼비아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맨해튼 한인 타운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컬럼비아 대학 교수님이 내게 보내주신 스타벅스 카드로 카네기 홀에서 공연 볼 때 자주 커피도 마셨다. 한인 유학생들도 꽤 많은 컬럼비아 대학.



2021. 4. 24 토요일

뉴욕 맨해튼 컬럼비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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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정에 흐드러지게 핀 겹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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