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덤보와 브루클린 하이츠에서

by 김지수

2021. 4. 14. 수요일


IMG_2059.jpg?type=w966 브루클린 덤보, 브루클린 다리와 맨해튼 전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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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061.jpg?type=w966 딸이 대학 시절 월가에서 인턴십을 했던 빌딩이 보인다. 인턴십 찾기도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뉴욕



흐린 날 딸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브루클린 덤보에 갔다. 비가 내릴 줄 모르고 가방에 우산도 담아가지 않았는데 덤보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져 카페부터 찾았다. 계획에 없던 카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비가 좀 그치니 밖으로 나와 공원에서 거닐며 맨해튼 빌딩을 바라보았다. 하늘로 높이 높이 올라가는 빌딩들이 참 많은데 우리 가족이 살 곳은 왜 없는지. 세계 부자들이 모여사는 뉴욕이란 것도 모르고 왔으니 웃어야지.


하나하나 문을 열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 단 하나도 쉬운 게 없는 뉴욕. 한국에서도 그랬다. 삶이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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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042.jpg?type=w966 브루클린 하이츠 산책로에서 본 전망


덤보에 가기 전에는 브루클린 하이츠 산책로에서 잠시 거닐었다. 전망 좋은 명소라서 여행객이 많은데 코로나로 조용했다. 공원에서 산책하다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배가 고프단 딸과 함께 루크스 랍스터 롤과 크랩 롤과 새우롤을 먹었다. 가격이 무척 비싸 새의 먹이 같은 뉴욕.


미국 동부 최고 휴양지 케이프 코드라고 적힌 감자칩 받고 과거 추억이 떠올랐다. 무지 비싼 페리를 타고 케이프 코드 프로빈스타운에 갔는데 좋긴 했지만 고생을 했다. 형편이 넉넉하다면 비행기 타고 여행 가면 좋을 거 같다. 지구촌 어디든 비슷하지만 미국은 정말 돈 돈 돈이 많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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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롤 사니 케이프 코드 감자칩 그냥 줬는데 딸이 보스턴을 떠나 서부로 가기 전 미국 동부 최고 휴양지 케이프 코드에 여행갔는데 그때 추억이 떠올랐다.




4월 중순 일기를 늦게(5.8)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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