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름 정원_능소화 꽃과 메꽃(6/23)

by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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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눈뜨면 밖으로 나가 산책하는데

오늘 아침 기운이 없어

망설이다

산책하러 갔다.

무더위에 피는 주홍빛 능소화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메꽃을 보니

퀸즈 베이사이드 황금 연못에 가고 싶다.

매년 여름 수련꽃을 보러 가곤 했는데

올해는

뉴욕 식물원에서 수련꽃을 보아

게을러지나 봐.


2021. 6. 23 수요일

뉴욕 플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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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능소화 연가'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도 불타는

당신의 눈길 하나가

나에겐 기도입니다

전 생애를 건 사랑입니다




시집 『사랑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분도출판사. 200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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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의 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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