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_아침 바다. 뉴욕 식물원 연꽃과 수련꽃

by 김지수

2021. 7. 8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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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롱아일랜드 바다


새벽에 기도하고 아침 바다 구경하고 브롱스에 있는 뉴욕 식물원에 다녀오니 하루가 쏜살처럼 흘러갔다. 새벽 시내버스에 탑승하니 만원이었다. 작업복 차림으로 새벽에 일터로 떠난 사람들로 보였다. 아침 바다에 도착하니 예쁜 백조들이 날 환영하니 얼마나 기분 좋은 아침인가.


차도 없이 대중교통 이용해 바다 구경하러 다니는 사람은 아마도 나 밖에 없을 것이다. 매일매일 바다 빛도 다르다는 것을 늦게 알았다. 환상적인 바다 빛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세상의 모든 고통이 바닷속으로 사라질 거처럼 예쁜 풍경을 나 혼자 보고 있었다.


시내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와 식사 준비하고 시내버스 타고 뉴욕 식물원에 갔다. 식물원에 가는 아침은 더 부산하다. 식물원에 도착해 소나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휴식을 한다. 늘 변하지 않는 소나무를 보면 마음이 든든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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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554.jpg?type=w966 뉴욕 식물원 온실, 연꽃이 수련꽃 보다 더 늦게 핀다. 내가 본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연꽃이다.



요즘 식물원에 자주 방문하는 것은 예쁜 연꽃과 수련꽃을 보기 위해서. 딸이 멤버십을 사준 덕분에 자주자주 방문하고 있다. 방문할 때마다 하늘빛도 달라서 연못 빛도 다르다. 식물원에 온 방문객들 얼굴에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콜로라도 수련꽃을 본 중년 여자는 내게 "수련꽃이 예쁘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콜로라도에서 왔다고, 그곳에는 모네 정원이 있다고 하며 그립다고 말했다. 난 아직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아 콜로라도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오래전 뉴욕에서 만난 지인이 매년 겨울에 콜로라도에 스키 타러 간다는 말을 했다. 모네 정원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뜨거운 여름날 난 하얀 백조와 수련꽃과 연꽃과 고추잠자리와 꿀벌과 놀았다. 매일매일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산다. 자연의 따뜻한 품 안에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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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위 바다 풍경을 제외하고 뉴욕 식물원에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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