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3월이 떠나가고 있다.
3월의 마지막 날 오전 아파트 지하에서 세탁을 하고
오후 지하철을 타고 맨해튼에 가서
링컨 센터 공연 예술 도서관에서 오클라호마 75주년 특별 이벤트를 보고
무대에서 뮤지컬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관객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불러 나와 얼마나 많은 문화 차이가 나는지 다시 확인하고
오후 4시 콜롬비아 대학 밀러 시어터에서 일본 특별 공연을 잠시 보고
내 취향이 아니라 괜히 갔구나 하면서 1부 공연만 보고 나와
지하철역 도착하니 거리 음악가가 아코디언을 켜는데 얼마나 좋던지
오후 5시 링컨 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Independent Music Awards 보고
작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봤는데
벌써 1년이 지나가버렸어
내게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시상식
밤늦게 막을 내리고 근처 호텔에서 파티를 연다고 하는데
난 미리 떠나 집에 돌아왔다.
4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내일은 부활절
5번가의 화려한 물결 속으로 떠나볼까
2018. 3. 31
링컨 센터
콜롬비아 대학 밀러 시어터
링컨 센터 공연 예술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