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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그냥 Jul 12. 2019

의류제조사, 잃어버린 고객 데이터를 찾아서

(기고링크) 아웃스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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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와 빅데이터의 시대죠. 사람들은 쉽게 말합니다. “구매 고객들의 데이터를 모아서 정말 사랑받을 상품을 만들면 되지 않나요?” 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현실을 들여다보면 이보다 어려운 말도 없습니다. 특히 의류제조사는 말이죠.

2. 의류 제조사가 온라인 유통과정을 통해서 고객과 만나는 과정은 다양합니다. 본사에서 직접 브랜드 온라인샵을 만들거나 직영매장 직원들이 네이버에 입점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그나마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겠죠.

3. 대형 총판이나 백화점, 마트 등 기존 유통사에 입점된 상품이다른 이커머스로 재입점된 경우에는 상황이 복잡해집니다. 점입가경으로 쇼핑몰 간에도 입점이 일어나죠. 백화점에 입점된 자사 제품이 다른 이커머스에 입점되고, 그 이커머스가 또 다른 이커머스에 상호입점되고 그게 자사의 제품과 다시 가격비교에서 만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죠.

4. 결국 의류제조사는 아무리 많은 의류를 온라인으로 팔고 있다고 해도 고객 정보를 모으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의류제조사도 적극적으로 ‘직영 이커머스’를 키워낼 수밖에 없는 거죠.]


https://outstanding.kr/fashiondata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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