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에서 마지막 항목인 J와 P는 각각 판단형과 인식형을 나타내는데요. 중립적으로 설명하면 J(판단형)은 계획성 있게 할 일을 처리하는 성격이라면 P(인식형)는 그때그때 상황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성격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를 좀 더 재미있게 다루려고 하는 콘텐츠에서는 P의 비계획적인 모습이 극단적으로 묘사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금요일 밤에 잠들면서 주말에 하고 싶은 여러 가지 일들을 떠올리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늦잠으로 시작해서 조금 쉬다 보면 하루가 휙 지나가 버리는 일상을 몇 번 겪다 보면, '난 구제불능인가' 생각이 든다는 말을 듣고는 합니다. P형 인재들을 위해 하루를 게을리 살아도 장기적으로 부지런할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Step1. 계획이 망하는 이유는 바로 그 계획 때문임을 인지합니다.
Step2. 계획 대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혁명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Step3. 혁명 리스트의 큰 돌과 작은 돌을 묶어서 '비전 컨셉'을 찾아냅니다.
Step4. To-do 리스트가 아니라 성취한 일의 Done 리스트를 씁니다.
Step5.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살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 봅니다. *아웃스탠딩 뉴스레터 구독 : outstanding.kr/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