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버블의 교훈, 스타트업 돈줄이 막힐 때 벌어지는일
(기고링크) 아웃스탠딩 기고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웃스탠딩 기고가 올라갔습니다.
최근 스타트업에 투자처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2년간 물자의 이동이 제한되고, 전쟁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커머스가 힘들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B2C를 이끌어갈 서민 경제 자체가 무너지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기업들도 투자가 줄어들면 허리띠를 졸라매고 내적인 변화를 가져가려고 할 텐데요.
과거의 닷컴버블에서 온고이지신을 해봤습니다.
전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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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대 초반 IT버블이 휩쓸고 간 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인건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IT기업의 경우 비용의 대부분이 인건비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2. 지금, 그러니까 2022년에도 투자가 줄어들기 시작한다면 기업들은 가장 먼저 인건비를 줄이려고 할 수 있습니다.
3. 최근까지 IT기업에서 가장 큰 화두는 인력 확보였습니다. 이 와중에 개발자 고액연봉 소식이 들리면서 많은 비개발 직군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까지 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해외인력 채용이나 외주 개발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고 있죠.
4. 문제는 왜 내재화 개발을 추진했었느냐는 점인데요. 단지 투자를 많이 받았기에 내부 개발자를 채용하려 한 것은 아닙니다. 이제 투자비 떨어졌으니 개발자 연봉 거품이 빠지겠구나 하고 바라볼 문제가 아닙니다.
5. 닷컴버블이 터지고 나서 한참 동안 외주로만 성장하던 시기를 거치며 기술 투자와 서비스 개선의 한계를 겪으면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뼈아픈 시기가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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