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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그냥 Jul 03. 2022

자동차는 넥스트디바이스일까..렌터카에서 생각한 미래

<기고링크> 아웃스탠딩 정기기고 


사용자 입장에서 감히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된 내용을 써봤습니다 :) 





1. 차를 어떻게 빌리든 렌트를 하는 입장에서는 매번 신경 쓰이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음악재생'과 '내비게이션'입니다. 제 경험에 비춰 보면 사실 이 두 가지가 가장 골칫거리였습니다.




2. 먼저 음악 문제부터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스피커에서 음악을 들으려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이 필요한데요. 불편함이 꽤 있었습니다. 먼저, 음악을 재생하는 스마트폰을 바꾸려면 번거로운 절차를 또 겪어야 했고요.




3. 무엇보다도 가장 불쾌했던 부분은 렌터카의 블루투스 목록에 개인 스마트폰 연결 이력이 리스트로 남아 있었다는 점입니다. 정말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제가 빌렸던 렌터카가 제 옆을 지나가거나 한다면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죠.




4. 내비게이션은 어떨까요? 사실 2015년 이후 출시된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렌터카의 경우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라도 외부 내비게이션이라도 꼭 달려 있는데요.하지만 한국인이라면 이런 내비게이션이 편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5. 자기 차를 모는 사람들도 내비게이션이 있어도 티맵을 켜서 이용하는 편이니까요. 렌터카를 쓸 때도 다르지 않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때 과거 티맵에서 검색했던 장소에 대한 기록이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6. 결국 스마트폰이 또 바빠집니다. 블루투스 연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있는 상태에서 티맵도 켜야 하는 것이죠. 거치대와 충전기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다면 사용자는 보조배터리까지 주렁주렁 준비해야 합니다.




7. 하지만 자동자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렌터카에서의 이런 문제가 조금 더 쉽게 해결되고 있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바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덕분입니다.



*아웃스탠딩은 유료매체이기 때문에 전문은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매달 1개의 아티클을 무료로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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