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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nebee Apr 25. 2019

감기에는 역시 배와 생강으로 만든..술!

#[전통주] 이강주(梨薑酒)





이강주(梨薑酒)



梨薑酒. 이강주는 배를 뜻하는 이(梨)와 생강을 뜻하는 강(薑)에서 알 수 있듯이 배와 생강을 넣어 만든 술로서, 감홍로(甘紅路), 죽력고(竹瀝膏)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배가 들었다고 해서 달콤함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달콤함 대신 배의 개운함과 함께 뒤끝이 깨끗하고 19도의 높은 도수가 거슬리지 않게 술술 넘어가 목넘김이 참 좋습니다.(도자기 병에 들어있는 이강주는 25도, 유리병 제품은 19도입니다) 


여기에 생강과 숙취에 좋다는 울금까지 더해진 술이라고 하니 다음날의 숙취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주는 담백한 수육에서부터 파전 등 각종 부침개류, 생선회까지 모든 음식과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감기술 #이강주 #배숙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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