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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향수와 아침의 샴페인... 샤넬no.5

#[와인] 빈티지 샴페인(Vintage Champagnue)

by wine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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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샴페인
(Vintage Champagnue)


샴페인의 라벨을 살펴보면 생산년도가 표기된 것과 표기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생산년도가 표기된 것을 빈티지 샴페인, 없는 것을 논 빈티지 샴페인(N/V)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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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샴페인의 경우 매년 꾸준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 작황이 좋은 해만을 골라 제품을 만들며 포도 작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제품을 생산하지 않거나 다른 원액 등과 혼합하여 N/V를 만들게 됩니다. 이 처럼 빈티지 샴페인의 경우 최고의 포도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수량 역시 소량이며 가격도 다른 샴페인에 비해 월등히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파이퍼 하이직 (Piper-Heidsieck)


‘파이퍼 하이직(Piper-Heidsieck)’ 하면 떠오르는 여인은 아마도 마릴린 먼로일 것입니다. ‘저녁에는 샤넬 No.5를 뿌리고 잠이 들고 아침은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시작한다’는 그녀의 말 때문에 이 샴페인은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됬는데요, 하지만 더 오래 전, 파이퍼 하이직을 유명하게 만든 여인이 있으니 그녀가 바로 비운의 왕비 ‘마리 앙뜨와네트’로 파이퍼 하이직은 그녀의 사랑을 받으며 왕실 파티 등에서 사용되면서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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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하이직의 특징은 바로 감각적인 라벨과 병의 디자인인데요,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의 라벨은 품격있는 붉은 색과 황금 색이 조화되어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런 파이퍼 하이직사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파이퍼 하이직 레어에서 그 정점에 이르는데요, 20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된 파이퍼 하이직 레어는 유명 쥬얼리사인 ‘Van Cleef & Apels(반 클리프 앤 아펠’이 디자인하였습니다. 이후 발매된 다른 빈티지의 파이퍼 하이직 레어 병 역시 황금 빛 으로 덮혀있는 화려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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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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