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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nebee Aug 17. 2023

술도 빚는, 옹기도 빚는...

술을 빚다.. 옹기를 빚다


'빚다'의 사전적 의미에는 '흙 따위의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다'와 '지에밥과 누룩을 버무리어 술을 만들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 뜻의 '빚다'를 다 행하시는 분이 바로 담을술공방의 이윤 대표님이십니다.


원래 도예기셨던 대표님께서 소주 숙성용 항아리를 만들게 되셨고 나아가 소주까지 직접 만드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은 '대한금융신문'의 [응답하라, 우리술 288] 수제소주 명가, 충주 ‘담을술공방’ 기사에서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주향이오는 6개월 숙성이며, 주향담을은 3년 숙성된 소주입니다. 풍부하고 개성있는 맛과 향을 만들어내는 상압식증류와 3년이라는 옹기 숙성 과정을 거친 주향담을은 41도라는 도수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개성있는 쌀의 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온에서 스트레이트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안주는 육회나 육사시미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품명 : 주향담을

-유형 : 증류식소주

-도수 : 41도

-용량 : 375ml

-원재료 : 정제수, 쌀(국내산), 국, 효모, 정제효소



#주향이오 #주향담을 #담을술공방 #상압증류 #증류식소주 #이도술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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