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빚다.. 옹기를 빚다
'빚다'의 사전적 의미에는 '흙 따위의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다'와 '지에밥과 누룩을 버무리어 술을 만들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 뜻의 '빚다'를 다 행하시는 분이 바로 담을술공방의 이윤 대표님이십니다.
원래 도예기셨던 대표님께서 소주 숙성용 항아리를 만들게 되셨고 나아가 소주까지 직접 만드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은 '대한금융신문'의 [응답하라, 우리술 288] 수제소주 명가, 충주 ‘담을술공방’ 기사에서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주향이오는 6개월 숙성이며, 주향담을은 3년 숙성된 소주입니다. 풍부하고 개성있는 맛과 향을 만들어내는 상압식증류와 3년이라는 옹기 숙성 과정을 거친 주향담을은 41도라는 도수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개성있는 쌀의 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온에서 스트레이트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안주는 육회나 육사시미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품명 : 주향담을
-유형 : 증류식소주
-도수 : 41도
-용량 : 375ml
-원재료 : 정제수, 쌀(국내산), 국, 효모, 정제효소
#주향이오 #주향담을 #담을술공방 #상압증류 #증류식소주 #이도술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