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봄 Aug 15. 2016

[인천 와인] 불고기 브라더스

부평에서 와인을 즐기기 

부평에 위치한 불고기 브라더스

》위       치 : 부평역사 

》영업시간 : 저녁 9시까지 

》장       점 : 

  - 맛있는 소고기를 맛볼 수 있음

  - 와인잔이 구비되어 있어 소고기와 와인을 같이 즐길 수 있음

  - 부평역 내 위치해서 위치도 짱짱

  - 외부에서 고기랑 먹을 수도 있음

  - 맥주도 주문이 가능 겁나 시아눤 

》내      용 : 

사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게 한식과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너무 맵고 짠 음식만 아니라면 한식과 와인의 마리아쥬는 정말 끝내줘. 아니.. 매운 음식도 어울리는 와인이 있긴 하지. 칠레 와인들. 굳이 경계를 둘 필요는 없겠다. 


항상 와인은 이탈리아 음식 스페인 음식과 먹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 한식이 되는 불고기 브라더스에서 와인 취급이 된다고 하니 세상에 만상에 꼭 가야겠지?!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한달음에 고고!!


메뉴를 보니 소고기! 소고기가 있다. 와인의 친구 소고기다!! 그래서 감동에 벅차서 소고기를 주문해서 와인과 폭풍 흡입했다. 그리고 주문한 샐러드와 부침 등은 내 입안에 무한 감동을 선사. 내 입안에서 즐거움이 춤을 추는구나.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이 부럽지 않네. 


불고기 브라더스의 아쉬운 점은 맛있으니까 배가 터질 때까지 마시게 된다는 거? 아 이거 와인이랑 같이 즐기니까 멈추질 못하겠네. 내 배의 리미트를 밀어서 잠금해제하고 원 없이 먹었다. 어차피 엔빵이 잔나. 그렇게 정신없이 먹다가 객장 마감시간이 되어서 아쉽게 지지. 좀 빨리 문을 닫는 편이다. 그러니 어서 계산하고 나가야지.


계산대 앞에서 계산을 하려고 보니까 어? SKT 카드 할인이 되네. VIP로 3만 원이나 할인받았다. 와인 마셔서 기분도 좋은 상태였는데 할인까지 해주다니 내가 여기 다시 와야겠어? 안와야 겠어? 물론 다시 가야겠지요.. ^^ 


부평주민이라면 불고기 브라더스에서 와인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