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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 Muse Nov 21. 2022

예쁜 옷 입고도 갈 곳이 없네!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는 재미도 일상의 행복

작년에 마지막 세일할 때 온라인으로 사서 처음 만족한 스웨터, 날이 차가워지자마자 바로 꺼내 입었어요. 8부 울 팬츠랑 잘 어울려요.


옷 사진에 점점 재미들려 오늘은 목걸이도 착샷으로 한 장 촬영하구요.


진짜 마음에 드는 옷을 입은 날은 공연히 신이 나서 어디 멋진 곳에 가서 바람도 쐬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차를 파킹하고 직장인 가게까지 가는 길에 있는 유일한 멋진 곳, 버거킹

But, 출근길에 그나마 콧바람 쐴 곳이라고는 버거킹밖에 없어서 쥬니어 와퍼랑 소금 뺀 감튀 하나 사서 출근해요.


"갈 곳이 없나, 시간이 없지.

살 물건이 없나, 돈이 없지."

늘 하는 말이지요. 


요리책을 준비하며 찍는 요리사진은 '일'이라서 부담되고 이런 옷사진은 '놀이'라서 즐거워요.


일이 놀이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만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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