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다. 마치 어제 같이 긴 2달간의 봉쇄를 마치고, 언제 그랬냐는듯 긴 오늘 하루가 시작되었다. 호치민의 봉쇄와 연일 발표되는 줄어드는 코로나 확진자 수는 믿지 못하는 수가 되었다. 더이상 전수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이기에 확실히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그에 맞춰서 봉쇄도 해제를 했다.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지 않았으나, 시행하는 지금. 더이상 안전한 곳도 없이 마스크 하나에 안전과 생명을 걸어야 한다.
사람들의 웃는 얼굴에서 웃는 모습의 진정성을 느끼지 못한다. 2달동안 불어난 몸무게만 달라졌을 뿐 다른것이 없는 일상을 오늘도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