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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llENA Oct 27. 2021

똑똑하기만 한것보단 현명한 사람이고 싶다

#내삶의모토 #작은소망

모두에게는 인생에 목표가 있을 것이고,

죽기전에 남기고 싶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뭔가를 남길 만한 것이 없기도 하지만,

뭔가를 어떻게 남겨야 겠다고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

다만 죽기전에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면,

다른사람은 다 필요 없고, 나는 내 스스로에게, 내 자신에게,

내가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다가고 싶다.


지금도 가끔씩 #이불킥을 하고 싶을 정도로 창피하고

몸서리 처질 정도로 부끄럽고 비참한 순간들이 있다.

이것들이 잠시 몸서리 치는 것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아마 살다보면 평생 후회로 남는 일들이 있을것이다.

뭔가 내 스스로 나에게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하고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행동들을 하고 싶지는 않다.


아마도 그렇게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일들 이라면

뭔가 크게 잘못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나로 인해서 남이 큰 피해를 입게 되거나

이렇게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들 일 것 같다.



이렇게 내가 나에게 창피하지 않은 삶을 살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 너무 똑!!부러지게 똑똑하기만 하기보단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 내 인생의 모토이다..


너무 많이 갖어 아쉬움도 부족함도 없는 사람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똑똑하게 내것을 알뜰하게 챙기는 사람보다는

조금 손해봐도 주변을 살펴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옳고 그름의 기준은 정확하나, 인정을 품은 사람이고 싶고,

강자에겐 강하지만 약자에겐 너그러운 사람이고 싶다.

빈틈 없이 정확한 사람도 좋지만, 빈자리가 있어

힘들때나 기쁠때 누구와도 곁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고 싶고,

꽂꽂한 멋을 자랑하는 대쪽같음 보다는 줏대없어 보이지만,

여기저기 잘 어울리고, 거센 바람과 어우러지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이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찌보면 시시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죽어서 뭔가를 남길만큼 대단한 것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작은 소망이지만, 이렇게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위해

남에게 피해주지 않을 것이고, 조금씩 나누며 살아갈 것이고,

나보다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볼것이고,

실수한 것이 없는지, 내 다짐에 벗어난 것은 없는지 살필것이다.

이렇게 걸으며 확인하고, 또 다짐하고, 조심 하다보면

누구처럼 이름을 남기거나, 호랑이처럼 가죽을 남기진 않아도

나와 같은 시간을 살며 스쳐 지나간 누군가 에게는

따뜻함과 배려, 희망을 전하며 살아 왔을지도 모른다.


뭔가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소박한 나의 꿈을 위해

나는 오늘도 #초심을잃지않고 오늘하루에 충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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