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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llENA Nov 09. 2021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넘어져도괜찮아 #셀프다독임

우리는 주로 넘어지지 않는 법을 공유한다.

상처 받지 않는 방법을 알고싶어 하고, 무언가를

잘 해내는 방법, 잘 해내기 위한 것들을 나누고자 한다.


그런데 .... 이렇게 방어하는 법만 배우려고 하다보니,

실수하고, 넘어지고, 상처 받으면 큰일이 나는 줄 안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넘어져도 보고, 상처도 받아보고, 마음도 무너져 보고

실패도 해보고, 미움도 받아보고, 그렇게 다쳐봐야.....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일어나고, 다시 사랑할수 있고,

그렇게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우고,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며

스스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다시 시작하는

반복된 과정속에서 자신만의 적당히"라는 기준이 생기게 되고

그렇게 조절하기를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넘어질것 같을 때 멈출수 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수 있다.

사람에게 상처 받아보고, 배신도 당해봐야 관계의 거리두기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되고, 사람에 따라 조절도 하게 되더라.

배신도 당해봐야 믿음의 크기와, 간사한 말을 구별할줄 알게되고,

미움도 받아봐야 때론 주변의 시선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되고

때론 신경쓰지 않고 무던히 넘겨야 하는 것도 알게 되더라.


그리고.. 이렇게 직접 느끼고 경험(?)해 봐야

비로소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도 이해할 줄 알게되더라.

그렇게 남을 배려하는 법도 알게 되고, 미워하지 않는 법도,

상처주지 않는 법도, 다독여 줄줄도 알게 되는것 같더라..


실상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고,

모든 사람에게 단점 없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을 수 없다

말들 하지만, 설령 그런 사람들만 있다고 한들 괜찮다.


_넘어져도 괜찮다.

_실패해도 괜찮다.

_조금 늦어도 괜찮고, 조금 모자라도 괜찮다.


무언가를 잡고 비틀비틀 일어나는 과정에서도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넘어지지 않으면 좋겠지만, 상처 받지 않으면 좋겠지만,

넘어졌다면 훌훌털고 일어나자.

주변에서 시선집중 되는 것은 정말 잠깐이다.

다시 일어나서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면 금새 시선은 거둬진다.


스스로 잘 일어나서 다시 걸으면 되고

받은 상처는 훌훌 털어내면 된다. 말이 쉽게 느껴지겠지만,

이것도 처음엔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연습하니 쉬워지더라.


때론 넘어지면 안되!!! 가 아니라, 넘어져도 괜찮다.

이렇게 #괜찮다 라는 마음이 다음을 준비할 여유가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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