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뛰게 만든 글귀들

사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 원영재

by 스티븐


경험에 쌓인 이야기로 한 껏 가르치지만,

겸손함이 흥건하게 한 줄의 문장마다 묻어 있는 글.


과하지 않게, 부담 주지 않으면서 작가로서 독자에게

하나씩 주고 되받는 글.


의심만 하지 말고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탐색하는 경험담.


글을 쓰고 싶게 만들거나 마음을 자극하는 글.


또다시 가슴이 뛰는 작품을 오랜만에 경험했네.

해서, 인상적인 몇몇 문장만 발췌.




바닷가에 서서 분홍빛의 노을을 보고 있던 저에게 아저씨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 색 좋아하면 돈 벌기는 글렀네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혹은 어떤 내가 결정을 내리던지, 이에 대해서 진정으로 신경 써주고 걱정해 주는 남은 아마 없을 겁니다. - 중략 - 그들의 관심은 그저 아주 잠깐 하는 참견일 뿐입니다. 남의 시선과 관심에 신경을 쓰면서 굳이 나 자신을 불안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사랑은 본능적이지만 단번에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도 경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대상은 가족입니다. 가족들과 사랑을 많이 주고받은 사람은 아마 타인과 사랑을 주고받는 것에도 더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사랑도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현재에 충실하지 않으면서,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할 때입니다. 중략. 미래도 현재의 연속일 뿐입니다. 사랑에서는 알 수 없는 불투명한 미래보다는 서로가 눈을 마주치고 있는 현재가 더 소중한것 같습니다.


여행을 함께 하는 사람이 여행 중에 선택하고 결정하는 모습을 보면 그가 평소에도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행위는 언제, 어디에서나 본능(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떤 취향이나 목적을 넘어서는, 본능의 영역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에서 시작하며, 매우 보편적인 감정 혹은 경험을 전달하는 과정에 도달하는 것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사람이 계시다면,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좋은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 행복을 느꼈었고, 기분이 좋았는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로 행복을 느끼고 기분이 좋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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