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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면]
"하루 1억 3천 번다” 두쫀쿠 최초 개발자 반전 정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30751
상식과 요약
두쫀쿠 개발 배경: 중동의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한 쿠키 형태로 재해석한 것. 대표와 제과장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낸 좋은 사례임
어마어마한 매출: 현재 두쫀쿠의 인기에 힘입어 일일 매출액이 약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배 물량만 하루 수천 박스에 이르며, 전국적인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두쫀쿠 개발 제과장: 경기도 김포 '몬트쿠키'의 김나라 제과장. 과거 해군 항공 부사관 출신임. 전역 후 평소 꿈이었던 제과·제빵 분야에 도전하고 일해오고 있음.
단순히 유행하는 두바이 초콜릿을 수입하거나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인이 선호하는 '겉바속쫀(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 식감을 쿠키에 접목
카다이프(중동식 면)와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을 유지하면서도 익숙한 디저트 포맷인 쿠키를 선택한 전략이 적중한 것임.
수작업 공정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품귀 현상'이 발생. MZ세대의 '인증샷' 문화와 결합해 폭발적인 유행 중.
현재는 편의점 및 타 베이커리 업계까지 유사 제품을 쏟아낼 만큼 디저트 시장에 영향을 줌.
인기가 치솟으면서 유사 업체와의 '원조 타이틀'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사실. 더불어 열풍 뒤에 숨은 일부 업체들의 위생 관리 실태와 과도한 가격 책정(개당 약 1만 원 내외)에 대한 우려도 있음.
우리 딸이 좋아하는 두쫀쿠 관련해서 기사가 나서 눈에 띄어서 다루어 본다. ^^
우선 조사를 해보니, 우리 가족이 알고 있었던 두쫀쿠의 레시피 전체를 공개한 적은 없는 것 같아.
하지만 언론에 공개된 것과 온라인상으로 돌아다니는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다섯 가지 단계로 제작 과정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
1단계: 카다이프 볶기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를 잘게 부순 뒤, 프라이팬에 고메 버터를 두르고 황금빛이 날 때까지 볶음. 수분을 완전히 날려야 쿠키 속에서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한 식감이 유지된다네.
2단계: 피스타치오 필링 만들기
직접 구워 풍미를 살린 피스타치오 분태와 진한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볶아둔 카다이프에 섞음. 재료들이 서로 뭉쳐질 수 있도록 꾸덕한 점도를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한 기술
고함량 버터와 설탕을 배합한 쿠키 반죽을 준비하는 과정임. 마시멜로를 중앙에 배치하거나, 반죽 자체를 떡처럼 찰지게 숙성시켜 내야 하는 게 핵심인데, 냉장고에서 최소 12~24시간 저온 숙성을 거쳐야 구웠을 때 풍미가 깊어지고 식감이 쫀득해진다네.(단, 벽에 던졌을 때 들러붙을 정도의 꾸덕함이 있어야 함.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마시멜로를 한 움큼 넣어서 녹이는 과정을 거치더라고)
4단계: 성영 및 굽기
쿠키 반죽을 넓게 펴고, 그 안에 준비한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필링'을 듬뿍 넣은 뒤 만두처럼 오므리자~ 오븐에서 구울 때 필링이 터져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밀봉하는 것이 식감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해.
5단계: 초콜릿 코팅 및 데코
잘 구워져 식은 쿠키 위에 다크 초콜릿이나 밀크 초콜릿을 입히고, 그 위에 피스타치오 분태나 초콜릿 라인을 그려 마무리. 완전히 식힌 후 코팅해야 초콜릿이 깔끔하게 굳으며, 속의 카다이프 식감이 보존돼.
자 마무리로 동그랗게 오므려 만들기 만들기. 끝!
두쫀쿠 제작 과정을 이렇게 상세히 설명한 이유는 무엇으로 만드는지 우리 딸이 정확히 이해했으면 하기 때문에 다루어 봤어. 아빠 생각으론 핵심은 카다이프 면을 볶는 거나 초콜릿 가루를 잘 쓰는 것보다 핵심은 마시멜로를 다루는 것이었다고 봐. 카다이프는 습기에 취약해서 금방 눅눅해지는데, 마시멜로나 초콜릿 코팅이 카다이프의 바삭함을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해주거든.
자 그런데 말이야,
두쫀쿠 하나의 열량은 어느 정도나 될까?
두쫀쿠 무게는 보통 150~180g 정도야. 묵직하지. 재료 구성을 바탕으로 열량을 추정해 보자면 무려 600kcal ~ 800kcal에 달해
그래. 두쫀쿠는 디저트야. 다른 디저트류와 열량을 비교해 볼까?
초코파이는 개당 39g의 무게. 열량은 171kcal. 즉 두쫀쿠 하나가 초코파이 약 약 4~5개에 해당하는 열량.
글레이즈드 도넛은 개당 47g의 무게. 열량은 약 210 kcal. 즉, 두쫀쿠 하나가 도넛 약 3.5개에 해당하는 열량.
결론적으로, 좋은 디저트류를 피땀 흘려 노력한 끝에 만들어낸 것에 박수를 보낼 만 하지만, 건강을 고려해서 디저트로써의 역할 정도에만 만족할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어.
안 그럼 열량 폭탄을 이기지 못하고 불어나는 몸무게와 여드름과의 전쟁은 피하지 못할 현실이 될 거야.
가끔 즐기는 것은 좋지만 그 양은 선택적으로 접근 - 예를 들면 하나 사서 우리 식구 모두가 나누어 먹는 방법 -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응? 아빠 저녁에 주전부리하는 거나 줄여보라고? 응 아빠도 반성할게. 고마워 사랑하는 우리 딸~ ^^
주: 고3이 된 딸아이와 시사, 경제, 상식에 대해 공유하고 생각을 논의하기 위한 매거진입니다.
본문의 기사 중 핵심을 발췌하나 원문 자체는 가급적 인용은 자제합니다. 어디까지나 사견과 상식에 입거해서 논거하나, 팩트와 다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