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가나)

라이프로그

by 스티븐


2차전(가나 전)


한 줄 총평: 공은 둥그니까 운도 따라야 이긴다


* '압도'하고도 진 이유는 운 때문이다. 선수 하나하나 너무 잘해줬다.


* 역시 시간에 몰리면 마음이 급해지고 마음이 급해지면 들어온 운도 잡기 힘들다.


* 다음 대회(2026 북아메리카 월드컵: 미, 캐, 멕 3개국에서 함께 열리는 대회)때 이강인이 주전이다.


* 투혼을 발휘한 모든 선수 하나하나에게 박수를 보내주자. 비난은 한 선수를 비난하는데 일관하는 기레기에게 보내주자. 그 수비수는 오프사이드 라인에 선 거야. 상대 선수를 못잡은게 아니거든. 이 축구도 모르는 기레기야.


* 경우의 수: 역시나 수학의 민족은 계산도 빠르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으면 승점 4점(1승1무1패)을 획득하게 된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우루과이가 가나에 승리해줘야 한다. 이 경우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뤄도 골득실차 또는 다득점에서 앞설 확률이 높아 조 2위를 차지하게 돼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 경우의 수를 따지면 기사회생 수가 있겠으나 포루투칼은 현실이다. 기적의 수준을 바래야 하는 것도 아쉽지만, 선수들이 아픈게 더 아쉽다.


* 키도 나랑 같은 파울루 벤투가 나보다 딱 세 살 많다. 난 당연히 이순은 넘긴줄 알았다. 얼굴 봐라.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당신의 마지막 항의가 우리 마음을 케어해줬다.


추신: 보리야 미안해. 어제 거실에서 골 터지니 광분하는 우리 세 가족 때문에 니가 힘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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