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일기 #651
둔달 w.Team NCC
어제에 이어 오늘도 회사팀 동료들과 라이딩. 단, 오늘은 회복운동. 어제 피크까지 달렸으니 오늘은 근육의 결림을 풀어주고 염증이 더 생기지 않는 수준에서 리커버리. 다행히 어제 200k 랜도링한 아람님과 태기님도 함께 해주었다.
내가 지키는 리커버리 기준은 이렇다. 토크가 아닌 최대한 케이던스. 뭉친 근육이 풀릴 수준의 코스를 선택해 거북이처럼 간다.
그래야만 내일부터 또 행복하게 힘을 쓸 수 있으니. 해서 대략 리커버리는 이 정도 인디케이터만 둔다.
1. UNDER - AVERAGE Heart rate 150
2. UNDER - AVERAGE CADENCE 80
3. UNDER - 운동시간 2시간
4. NO OUTTER. 오로지 이너 기어로만!
5. NO - 200m 이상의 업힐
오늘은 이 기준에 맞추어 탔다. 절대 이너에 두고 속도는 25에 맞추어 달린다. 바람은 계속 저항값으로 직용하고 있으니 한 두 번은 로테를 뛰었고 얕은 업힐을 캐이단스로 오른 후 중간휴식과 돌아오는 길엔 향 좋은 아메리카노에 담소도 나누었다.
누적기록을 보니 이 달은 총 400km 정도는 채우겠다. 전년 대비 6배 수준. 힘차게 달려 가벼워지자. 주말이 또 이렇게 다이내믹하고 재미있게 지나간다.
기온: 최고 8도, 최저 -1.6도 출발온도 6도
날씨: 맑음 바람: 북서풍 2~3ms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좋음, 자외선: 보통
복장: 에스웍 헬멧/클릿 슈즈, 인캡, 라파 동계져지, 스페셜라이즈드 동계재킷, 스파이더 롱빕, RB 동계용 슈커버, 수티스미스 양말
경로: https://www.relive.cc/view/vrqo3Y8DWy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