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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인이분당 Feb 16. 2023

Reims 시내에서 간단하게 점심 먹기

패스트푸드와 캐주얼레스토랑 사이 그 어딘가_EP2


Reims 중심부로 향하는 길에서 마주한 가느다란 지류 (배가 뜨는거 보면 제법 깊은 것 같다.)


샹파뉴에서의 첫 와인투어, 하우스 Mumm으로 향하는 길은 매우 설렜다. 구시가지에 들어서니 프랑스 특유의 풍경도 펼쳐져 있었다. 길 양옆으로 끝없이 펼쳐진 테라스, 그리고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들.


점심식사를 위해 예약한 식당은 젊고 모던한 분위기였다. 생각해둔 버거와 글라스 샴페인을 시키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여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그런 곳인 것 같았다.

음식의 비주얼은 그럴싸했다. 맛은 패스트푸드와 캐주얼레스토랑 사이 그 어딘가에 있었지만 이번 여행의 첫 레스토랑이니 긍정 한 스푼을 얹어본다.

그러나 너무 순식간에 사라진 샴페인 한 잔이었다. 코카콜라로 모자란 배를 달래본다.


다리를 건너 계속해서 걸어가 본다.


Reims 시내의 중심부에는 랭스대성당이 있다.


Reims 시내에는 트램이 지나다닌다


엄마와 아이의 모습이 예뻐 보인다


l'Edito Restaurant Reims
그럴싸한 비주얼의 수제 버거


Place Drouet d'Erlon


따뜻한 햇살이 서서히 밝아왔다.


식사를 마쳤으니 이제는 랭스대성당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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