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ms 랭스는 샹파뉴의 심장부 답게 제법 화려한 도시였다. 미슐랭 레스토랑이 수두룩했고 길을 걷다보면 거대한 대문 안쪽으로 정원이 보이는 샴페인 하우스가 즐비해 있었다.
랭스대성당을 비롯해 여러 역사적 건물과 장소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 자세히 보지 못한게 이내 아쉽다.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남겨둔 여백이라고 생각해야지.
최상급 샴페인 하우스 KRUG의 대문
투어를 받지 않는 Krug, 이렇게라도 멀리서 바라본다.
Champagne Jacquart
Federal Blue 컬러의 페인트가 예쁘게 칠해진 대문
Reims 샴페인 하우스 거리의 풍경
최상급 샴페인 크리스탈을 만드는 Champagne Louis Roederer
Reims 중심지구에 비해 도로도 넓직하다
다시 또 트램이 다니는 구시가지로 이동
언제봐도 참 예쁜 유럽의 건물
랭스에 가면 선물 또는 기념품으로 딱 좋은 것이 있다. 바로 핑크비스킷. 비스킷의 어원이자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Maison Fossier다. 샹파뉴 지역에서는 동네 수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과자인데 Fossier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에 가면 좀 더 다양하고 고급진 제품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북서쪽에는 메종 본사가 있어 공장 투어도 가능하다. 나는 선물을 좀 사려고 시내 중심부에 있는 지점에 방문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문이 닫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