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iplash Mar 17. 2018

미완성 어른

학생의 신분을 졸업하고  

이제는 사회인으로

버젓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는 미완성 어른으로


온전한 생각을 가진 청년이고 싶고

평범함을 무기로 살아가고 싶다

타인의 말에 가시는 볼 줄 알지만

아직 나의 말에 가시를 덮지 못하고

내일보다는 오늘을 위해 더 살아가고 있다


나이를 든다는 게

완성된 어른이 되어간다는

기준표는 아니기에

계속 미완성으로 남겠지만

그걸 오롯이 버틸 마음은

아직 남아있나 보다

반복되는 풍경에 여전히

감동받는 마음을 보니












매거진의 이전글 강해지려고만 했던 나의 잘못된 마음가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