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나 뉴욕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런던 또한 글로벌한 대도시다. 탬즈 강을 따라 화려하게 밤을 수놓은 건물, 다리, 바와 레스토랑들.
그리고 이곳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사람들.
코로나로 다소 움츠러들긴 했지만,
그래도 금요일밤의 아성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살자.
물론 마스크 및 손세정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