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주아 Nov 07. 2020

행복하자


가끔 단 게 땡길 때면 손이 는 몇 가지 아이템이 있다.

페레로 로쉐, 터스 비스킷 그리고 신선한 도너츠. 모두 커피와 찰떡궁합이다. 이 중 페레로 로쉐와 로터스 비스킷은 낱개포장이 ᅬ어 있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단 게 땡길 때만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어 좋다.
도너츠처럼 금 다 먹어야 할 필요가 없으니, 입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다. 단점이 있다면, 한 팩에 많은 양이 들어 있는 관계로, 스스로 제어하지 못할 경우 눈 깜짝할 새에 엄청난 양의 설탕(및 여러가지 몸에 나쁜 것들)을 먹어 치울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비스킷 하나먹고 건강을 지키든, 맛있어서 많이 먹고 뚱뚱해지든, 내가 즐겁고 행복하면 되는거 아닐까? 다 필요 없고.

그냥 행복하게 살련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 영국 2차 봉쇄 첫 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