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요리 두번째 - 닭강정!!!
며칠 전 도너츠를 튀겼던 기름을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워 뭘 할까 고민하다, 그 이름도 신성한 닭강정을 만들었다.
도너츠보다 오래 걸리고 손도 많이 가며 일 년에 한 번 해먹을까 말까 한 귀하신 몸이니, 크리스마스 기간 특별식으로 부족함이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닭다리살에 녹말물을 입혀 바삭한 순살 튀김을 만든 후 고추장과 케첩, 마늘, 설탕으로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고 땅콩가루를 솔~솔~
아~~~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맛있다...
이거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