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현지 음식 탐험
지금 나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배 꺼질 새 없이 먹방 여행을 하는 중이다.
꼭 먹어야 할 다수의 음식 중에서도 터키 바깥에서 수도 없이 먹어본 ‘케밥’은 오자마자 먹었다.
역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백배는 맛있다.
거짓말 안 보태고 말하자면, 이제 다시는 터키 바깥에서 케밥을 먹지 않을 것 같다.
양고기의 누린내가 싫어 먹지 않는데 이곳의 양고기 케밥은 어쩜 이리 맛있는지.
터키에서 케밥이란 대단히 흔하고 저렴한 음식이니 비싼 어린 양고기를 사용할리가 없는데, 내가 싫어하는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어쨌든, 케밥은 현지에서 먹는 게 최고라는 것. 인정.
케밥 외에도, 바클라바, 메네멘, 무사카, 돌마, 메쩨, 만티, 렌즈콩 수프, 보렉, 고즐레메, 각종 길거리 음식, 터키 커피, 터키 티, 애플티를 먹고 마셨다.
먹방 리스트에 있는 것들 중 아직 못 먹은 건 쾨프테, 고기완자다.
내일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