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걸었던 강북 산책로 구간을 오늘은 남쪽 강변에서 걸었다.
런던 브리지 남쪽에서 서쪽으로 런던아이까지.
이 구간은 The Queen’s Walk의 일부다.
이 구간의 강북 산책로와 비교하자면, 나무와 공원, 벤치 등 쉴 공간이 더 많고, 산책로가 넓고, 공사 중인 구간도 적어 훨씬 쾌청하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거리 뮤지션들의 연주 또한 이 지역의 일부같은 느낌이다.
푸드트럭 및 널찍한 야외공간이 있는 펍이 곳곳에 있어, 쉬면서 입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점도 큰 몫을 차지한다.
8km, 만 삼천 보.
행복 200% 충전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