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며칠 째 하늘이 하얗다.
하루에 몇번씩 비가 오락가락.
땅 속으로 들어가려는 멘탈을 붙잡기 위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기로 한다.
나는 지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에 누워 있어.
해변에 어울리는 알록달록 스무디가 필요해.
그래서 준비했다.
사과, 오렌지, 비트, 생강으로 만든,
이름하여 “스무디 선라이즈”.
밖엔 지금도 비가 내리는데,
이제 이 에너지를 어디에 쓰지?
여행하고 요리하고 사진찍고 글쓰는 전직 여행기자. 현재 런던에서 거주 중이며, 런던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