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정착역은...

by 이주아

3년 반의 영국 생활을 마치고,

또 하나의 새로운 것을 경험할 다음 정착지가 드디어 결정되었다.


몇 곳 중 고민하다,

여러 조건 중 오로지 음식 하나로 후한 점수를 매긴 일본을 선택했다.


가쓰동, 우동, 자루 소바, 일본 카레, 오코노미야끼, 라멘, 테판야끼, 담백하고 정갈한 백반 상차림, 심지어 그다지 즐기지도 않는 초밥까지.


나열하자면 끝도 없는 최애 음식들을 곧 현지에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광대가 절로 승천한다.

동시에 위장도 꼬르륵 꼬르륵 아우성이다.


동네 맛집들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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