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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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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원형 Mar 03. 2022

새학기


네이버는 날마다 그날의 특징을 잡아서

재밌는 일러스트를 보여준다.

네이버 뿐일까?

구글도 그렇다.


삼월 첫날은 삼일절이라 오늘이 실제 3월 첫날인 셈

모든 학교가 개학을 했고

입학식을 했다.

작년에 입학을 했던 아이들은 제대로 된 입학식조차 못했던 걸로 안다.

올해는 코로나 확진자가 여섯 자릿수로 폭증을 해도

오히려 위험도면에서 떨어지는 때문인지

개학도 하고 입학식도 했다.


너무나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을

바이러스로 인해 털리고

우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동동거리는 발걸음 마음걸음 멈추고

과연 이렇게 계속 살아도 되는 건지 자문을 해봐야하지 않을까?


2020년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학교는 어떻게 기억될까?


그럼에도 네이버에 뜬 이 일러스트를 보니

축하해주고 싶었다.


"오늘 입학한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학교 가는 일이 즐겁고 기다려지면 좋겠습니다."


2022.3.2(쓰고보니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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