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R3 지정도서는 빅 워크(BIG WORK ) [부제: 매일 쳐내는 일에서 벗어나 진짜 내 일을 완성하는 법] 이다.
빅 워크란 진짜 나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일을 말한다.
빅 워크 P13
빅 워크는 회사 업무 일수도 있고, 개인적인 취미생활일수도 있지만, 꼭 빅 워크가 아니더라도 내가 하는 일들을 프로젝트로 본다면 프로젝트 관리 기법이다. 더 나아가서는 인생 관리 기법이기도 하다.
빅 워크를 읽고 서평쓰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지 못한 장애물들은 다음과 같다.
1.우선순위 충돌
- 회사일, 집안일, 개인적 약속 등등이 책 읽고 서평쓰기를 우선 순위에서 밀어냈다.
2. 생각 쓰레기
- 이사, 회사에서 새로 시작하는 일, 자금 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걱정과 계획들.
3. 현실성 없는 계획
- 우선순위가 엉키고, 스케쥴이 꼬이면서 점점 더 현실성 없는 계획이 만들어 지는 경향
4. 부족한 자원
- 책 읽고 서평쓰기에서는 부족한 자원이 없었지만 다른 프로젝트에 할당된 시간과 체력이
결국 빅 워크 서평쓰기의 자원 부족으로 귀결 되었다.
5. 손발이 안맞는 팀
- 가족도 팀으로 본다면, 아내의 갑작스런 야근, 아이의 투정 등
빅 워크를 현실로 만드는 다섯 가지 핵심 열쇠는 아래와 같다. ( 마찬자지로 이 열쇠를 갖지 못했기에 기한내 서평쓰기는 실패)
1. 의도
- 책 읽는 목적과 서평쓰기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았다.
2. 인식
-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인식이 부족했다.
3. 용기
- 불필요한 요청을 거절할 용기가 부족했다.
4. 훈련
- 빨리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 위한 훈련이 부족했다.
5. 한계
- 나의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로 인한 시간 활용의 실패
빅 워크를 이루기 위해서는 5가지 장애물과 5가지 핵심열쇠를 어떻게 잘 조절하고 조합하느냐의 결과에 따라 좌우 되는 것 같다.
책의 뒷 부분들은 앞에서 언급된 내용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예시들이다.
이 책은 단순히 회사업무에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적용해도 좋겠지만, 인생의 중요한 목표를 위한 지침서로 삼아도 좋을 책인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에게 생각쓰레기가 많았음을 감안하더라도 책이 잘 읽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려운 내용은 없었는데.
하반기에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실천할 것을 다짐 하면서 덮는다.
너무 많은 사람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로 하루하루를 다 채우면서도, 정작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일은 미완의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
빅 워크 p15
[이 책은 성장판 서평단 R3 활동으로 출판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위의 서평은 전적으로 제 주관적인 감상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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