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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즈허브 Nov 30. 2020

코로나 어떻게 버리세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이다. 

인간세상과 바이러스가 사는 세상 중간에 숲 이라던지 바다가 완충역할을 하는데 산업의 발달에 따라 개발로 없어지거나 영역이 줄어들면서 인간과 바이러스의 접점이 많아지고, 바이러스도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서 점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는 주장을 보았다. 


코로나 초기  인간의 활동이 줄어드니 미세먼지가 없어지고 대기 환경이 좋아지는 걸 경험하였으니 위의 주장에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대기 환경은 좋아졌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 및 배달, 포장이 늘어나면서 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 매립지는 이미 포화 상태이고, 재활용을 한다고 하지만, 재활용할 수 없는 게 더 많다고 한다.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지금 보다 더 정확한 지침을 따라서 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국민이 하루에 한 장의 마스크를 소비하고 있는데,  싸게 사는 법, 올바르게 착용하는 법, 벗었을 때 보관하는 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신경 쓰지만  사용하고 난 후 처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그냥 버릴 것이다. 그냥 쓰레기봉투에 잘 버리기만 해도 다행일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현재 하루 확진자가 400명 이상인데 우리 모두가 잠재적 보균자로 가정하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마스크를 그냥 버리는 것이다. 쓰레기봉투에 잘 넣어 버렸다고 해도 매립과정에서 마스크가 돌아다니게 되면 새 부리, 목, 발 등에 걸리면 치명적이라고 한다.  마스크 버리는 법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매번 지키지는 못해도 가급적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공유해 본다. 


1. 마스크 포장지는 비닐류 재활용으로 버린다.

마스크 포장지

2. 마스크 귀끈을 한쪽씩 떼어낸다.(가급적 대각선 방향)

귀 끈 떼기

3. 코 편 제거

코 편 제거

4. 마스크 사용면이 안쪽으로 가도록 접어서 말고, 묶기


이렇게 해서 종량제 봉투에 잘 버린다. 


마스크뿐 아니라 각종 생활 쓰레기들도 잘 버려서 깨끗한 환경이 되면 코로나 19 뿐 아니라 다른 감염병에서도 조금은 안전해지지 않을까 한다.

불편하지만  지킬 것은 지켜서 빨리 이 사태가 마무리되길 빌어본다. 


#코로나19 #코로나 #마스크 #재활용쓰레기 #쓰레기버리기 #종량제봉투 #마스크버리기 #방역 #건강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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