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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즈허브 Dec 14. 2020

당신의 하루는 몇 시간입니까?

영화 [인 타임]에서는 문자 그대로 시간=돈이다.  시간으로 시간을 버는 부자들은 영생을 누리고, 시간이 없는 가난한 자들은 수명이 짧다. 모든 재화와 용역들은 시간으로 거래가 된다.

우리는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살지만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다.


내가 요즘 매일 하는 일들 회사일 제외하고, 

새벽 3시 50분 기상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인강 시청, 경제 서적 및 기타 서적 읽기, 매일 블로그 혹은 브런치 글 쓰기, 경제 지표 정리, 경제용어 공부 및 경제 기사 읽기를 포함한 경제공부, 새벽 미사 및 묵주기도, 성경 쓰기, 아들 유치원 하원 등 가사 노동 약간.  몇몇 루틴들은  단톡 방에 인증을 해야 해서 인증까지 하고 나면  하루가 끝이다. 


 기업에서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매출을 늘리면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비용을 줄이면 된다.

그러면 어떤 방법이 효율적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느 정도까지는 비용을 줄이면 된다. 

매출을 증가시켜 순이익 10원을 만들려면 최소 20원 이상  매출을 증가시켜야 하지만 

비용은 그냥 10원을 안 쓰면 순이익이 10원 증가한다.  


영화세상이 아닌 현실세계에서 우리에게는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지고,  매출 늘리듯 시간을 늘릴 수는 없다.

그러면 비용을 줄여서 순이익을 늘리듯 시간을 아껴서 잘 쓰면 시간이 늘어난 듯 한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느낀 시간 늘리는 법 몇 가지를 공유해볼까 한다.


첫째, 제일 간단한 방법은 잠을 줄이는 것이다. 

잠을 줄이면 물리적으로 시간이 더 확보된다. 


둘째, 해야 하는 일의 실제 실행한 시간을 체크하고 기록하자

 시간 측정을 하지 않으면 실제보다 부풀리는 경향이 있으며,  중간에 다른 짓 한 것까지 카운팅을 하기 때문에 실제 공부한 시간보다 부풀려지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만족에 빠지고  시간이 지나면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시간 투자에 비해서 결과가 없다.

Image by Arek Socha from Pixabay

셋째, 시간을 크게 통으로 쓰려하지 말고, 자투리 시간을 모아 크게 쓰자.

나는 불과 얼마 전까지 시간을 통으로 크게만 사용하려고 했었다. 예를 들면  60분짜리 인강 한강 좌를 들어야 되는데 시계를 봤더니 6시 12 분 이면  다른 거 좀 하다가 30분이나 7시 정각부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하면 중간에 뜨는 시간은 그냥 없어진다.  그렇게 하지 않고 틈 나는 대로 10분 이 되었던 20분이 되었던 시간 나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인강을 들었더니 하루에 볼 수 있는 인강의 숫자도 늘고,  집중도도 좋아지는 것 같다. 


넷짜,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은  한꺼번에 하자. 

라면 물 끓이면서 밀린 SNS를 확인한다던가, 화장실에 앉아서 쇼핑을 한다던가 그렇게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이 의외로 많고  그런 일들을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30분, 1시간씩은 그냥 순삭이 된다. 


다섯째, 새벽시간을 활용하자

나 같은 경우는 새벽 시간대가 방해받을 일도 발생을 덜 하고 돌발상황이 생길일도 없어  업무나 공부의 집중도가 좋아진다. 시간을 못 늘리니까 단위 시간당 처리 양을 늘리면 결과적으로 시간이 늘어난 것과 같은 효과이지 않을까?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라는 말이 있다.  시간을 지배하기에 앞서 최소한 시간에 끌려다니면 안 되지 않을까? 그리고 시간 부자로 살다 보면 진짜 부자가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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