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 함께 써내려 가자

DAY6_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Time of our page)

DAY6_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Time of our page)_(2019. The Book of Us : Gravity)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

함께 써내려 가자

너와의 추억들로

가득 채울래

(Come on!)

아무 걱정도 하지는 마

나에게 다 맡겨 봐

지금 이 순간이

다시 넘겨볼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지금이 오기까지

마냥 순탄하진 않았다고.

오늘이 오길

나도 목 빠져라 기다렸다고.

솔직히 말하는 마음에 신경이 쓰였다.

그리고 너와 나의 이 순간을 다시 넘겨볼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라는 확신에 찬 외침이 나를 무너트렸다.

그 상대가 연인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관계 속에서

너와 나, 우리의 추억을 써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에 이 노래를 듣는 동안 더없는 행복함이 차오른다.

이 곡은 데이식스의 가장 히트곡이라 할 수도 있겠다.

너무 유명해서 이제 와서 이런 글을 남기는 것조차 식상하다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새해에 반드시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너와 나의 청춘의 한 장.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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