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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se Feb 21. 2024

니가 있던 겨울이 간다.

DAY6_겨울이 간다(Goodbye Winter)

DAY6_겨울이 간다(Goodbye Winter)_(2017. Every DAY6 January / SUNRISE)


"잊지 못할 것 같던 추억을 꺼낸 날

너무 따뜻했던 꿈 한겨울의 그날

우리가 한 가득 남겨둔

집 앞 벤치 위 온기가

소리 없이 사라져가

Good bye

어제까지 난

내 안에서 얼어붙은 채로

그대로

Never let go

Never let go ah

언제까지나

내 안에서 영원할 것 같던

너를

Gotta let go

Gotta let go ah

니가 있던

겨울이 간다"



잊혀질 때도 되었지만,

겨울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너와의 기억들이 떠오름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지치게 만들던 널 놓지 못했던

그 계절 속에서 난 살고 있었잖아

이걸로 된 거야 이미 끝난걸 다 알아

나 전부 다 알아 나 이젠"이라며

또다시 찾아온 겨울 속에,

너에 대한 나의 감정을 직면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니가 있던

겨울이 간다"라고 마무리짓는다.


더 이상 그 겨울 속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겠다고 말함에.

사랑 그리고 기억, 그 겨울을

이젠 추억 속에 넣어두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짐하는 마음을 오롯이 응원하게 된다.



#DAY6  #데이식스 #겨울이간다  

#GoodbyeWinter #EveryDAY6 #January #SUNRISE #사랑 #이별 #니가있던 #겨울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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