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Even of Day)_LOVE PARADE(2021)
DAY6(Even of Day)_LOVE PARADE_(2021. Right Through Me)
"(One for you)
여기 빠진 사람 없지
(Love for you)
한 명이라도 더 와 줘
(One for you)
온 세상에 알려
(Love for you)
행진이 시작됐다고
(LOVE)
사랑이란
(LOVE)
이름은 같아도 모양은 달라
서로의 다양한 방법으로
(LOVE)
표현해 봐
(LOVE)
있는 그대로를 전해 주면 돼
축제는 시작됐어
Our love parade"
노래를 듣다 보면 자연스레 벅차오른다.
곡이 진행될수록 멜로디와 가사가 점층적으로 웅장해짐에 따라 감정을 충만해지게 만든다.
날 선 시선과 무의미한 비판이 늘어나는 세상을 향해 외치는 긍정적인 메시지의 노래라는데.
정말이지 요즘 시절에 딱 맞는 노래이지 않나 싶다.
“말이 안 통할 때도
감정은 전해지니까
소리쳐 봐
외쳐 봐
사랑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계속 질러 봐
...
(Mhm...)
나도 껴도 될까
(Mhm...)
머뭇거리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들어와
Want you to sing it with me”
말이 안 통할 때도 감정은 전해진다며,
사랑을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소리 질러보라고 얘기한다.
이렇게 외치라고 말하지만,
이 노래에서 가장 감정이입이 되는 가사는.
“(Mhm...)
나도 껴도 될까
(Mhm...)
머뭇거리고 있다면”이라는 가사였다.
사랑을 표현하고 말하는 데 있어서,
아니 꼭 사랑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할 때 머뭇거리고 주저하는 나의 모습과 여러 상황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그래! 그래도 결국은 말해야지! 내뱉어야지!!
그래야 알 수 있고, 변할 수 있지.라는 용기를 주는 노래였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형태의 사랑을 응원해 주는 노래였다.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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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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