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Love Scout) (2025)
아빠가 자신을 두고 하늘로 떠난 후 외롭게 산 지윤(한지민)은 그런 자신의 인생이 싫었고 스스로를 돌보는 것에 익숙지 않았다.
혼자 있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고, 모든 것들을 혼자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까칠하고 모든 것에 철두철미한 지윤이 몰두하는 것은 오직 ‘일’ 뿐이었다.
서치펌 회사 피플즈의 대표 강지윤.
회사를 성장시키고 후보자를 적절한 곳에 추천하여 일을 성공시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는 지윤이이었다.
은호(이준혁)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일만큼 중요한 건 사랑하는 사람을 아끼고 지켜주는 것.
그렇게 자신의 딸 별(기소유)을 혼자서도 사랑스럽고 예쁘게 키워낸 은호였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멈춰도 괜찮을 만큼.
은호에게 중요한 건 지윤에겐 하찮고,
지윤에게 중요한 건 은호에겐 가치가 없다.
그런 둘이 CEO와 비서로 만나게 되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 맞는 것 없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를 지켜보며 점차 서로에게 물든다.
지윤에게는 아무렇지 않았던 외로움이, 더 이상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주는 은호였다.
은호 덕에 자신이 얼마나 외롭고 온기 없게 살았는지를 깨달았으며,
회사에서 직무의 성공보다도 더 중요한 건 함께 일하는 사람들임을 알게 된다.
그런 은호가 점차 좋아지게 된 순간 지윤은 애써 그 마음들을 정리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런 지윤의 마음을 알면서도, 그리고 자신도 지윤에게 사랑을 느끼면서도.
자신은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며 스스로를 가두는 은호.
하지만 사랑은 어쩔 수 없었다.
한 발짝 용기 내어 지윤에게 다가간 은호 앞엔, 두 발짝 앞서 달려온 지윤이 있었다.
그리고 시작하기 겁났던 사랑을,
결국엔 둘이 함께 용기 내어 이뤄 낼 수 있었다.
이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사람’ 그리고 ‘그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
사람과 사랑 이 두 가지면 뭐든 괜찮아진다.
넘치도록 따뜻하고도,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설렘을 안겨준 나의 완벽한 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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