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일정별 해외 여행지 추천 Pick 4
“포기한다면, 그 순간 시합 종료야. (<슬램덩크> 중에서)"
아직 늦지 않았다. 짧게는 1박 2일부터 길게는 4박 5일까지.
3월 연휴,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소개한다.
가깝게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별 일정, 꿀팁은 위시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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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쓰지 않고, 1박 2일만에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비행 시간이 길지 않고, 여행지간 이동 시간이 짧다면 가능하다. 오전 출국, 오후 입국의 스케줄로도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1박 2일 여행지를 소개한다.
쓰시마(이하, 대마도)는 부산에서 배를 타고 2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상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여행지다. 부산에서 대마도의 최단 거리는 약 49.5km라고 알려져 있다.
일본 100대 해수욕장으로 꼽힌 미우다 해변을 보고 부산을 내다볼 수 있는 한국전망대를 둘러보자. 한국과의 거리에서 알 수 있듯 대마도 내부에는 한국 근현대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덕혜옹주 결혼기념비, 대마 조선통신사 역사관 등을 방문해보면 좋다.
하루 연차를 쓰고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 찾기는 이제 어렵지 않다. 여기에 짧은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테마를 더 한다면 익숙하지만. 새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는 크고 화려한 마천루, 유럽과 중국 그리고 아랍 문화까지 한 데 섞인 이색적인 도시 국가다. 싱가포르를 여행할 때는 시간을 낭비할 일이 없다. 관광지 간 이동 거리도 가깝고 MRT를 타고 어디든 쉽게 이동할수 있다. 사계절 내내 덥고 습한 편이지만, 일교차가 크지 않고 계절에 따른 온도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다. 지상 57층에 달하는 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초대형 인공 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 강가를 따라 즐기는 클락키 리버 클루즈와 루프톱 바까지. 짧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장소들로 가득하다.
3박 4일의 시간이 있다면 근교 도시로 떠나는 일정을 추가하거나 몸과 마음을 휴양지로 떠나는 선택지도 있다.
홍콩과 마카오는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섞인 독특한 분위기와 미식의 천국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지난해 재개봉해 크게 인기를 얻었던 <중경삼림>, <화양연화> 등의 영화의 촬영지기도 하다. 홍콩과 마카오는 코로나 이후 자유로운 여행이 힘든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입국 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불렸던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스카이 100 홍콩 전망대 마카오에서는 세나도 광장을 시작으로, 성 바울 성당과 성 도미니크 성당 등 유럽식 건축물들을 관람해보자.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연차를 쓰면 총 4박 5일의 휴가가 생기는 3월 연휴.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해수욕을 하고 리조트에서 짧지만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보자.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함께 보내는 휴양지인 세부는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3월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편이며 강수량도 적어 여행하기에 좋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만큼 대형 리조트와 쇼핑몰이 잘 갖춰져 있으며, 리조트에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스노클링과 선상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와 눈앞에서 고래와 상어가 함께 헤엄치는 고래상어 투어 두 가지다. 현지 여행사나 리조트 연계 프로그램으로 신청해도 괜찮고 한국에서 직접 비교하고 구입해도 좋다. 액태비티를 즐겼다면, 세부 시티의 관광지를 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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