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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없는 요리

병아리콩 샐러드

by Greenish

잎채소는 금방 시들고 무르니 그나마 좀 오래 갈 것 같은 것으로 샐러드 김장을 했다.

여름에는 방울토마토, 오이, 올리브에 레몬즙과 후추, 바질을 뿌려 만들었는데, 요즘 방울토마토와 오이 값이 장난 아니다. 물가가 정말 너무 하다 싶다 으으.

단백질 섭취도 할 겸, 마침 세일 중이길래 병아리콩 병조림을 사 왔다.


재료:

발투센 유기농 칙피 : 세일하여 3590원. 발투센 시리즈는 첨가물이 없고 맛도 좋아서 종종 구매한다. 주로 베이크드 빈과 강낭콩을 사서 그냥 퍼 먹는다.

피티드 올리브 : 롯데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2천 원 대에 구매.

(옵션) 셀러리 / 당근 : 마침 집에 있어서 넣었다. 오아시스 마켓에서 스틱셀러리와 스낵당근을 자주 구매한다. 손질도 편하고 간식으로 먹기 좋다.

올리브유

레몬즙

후추, 바질


제조:

용기에 병아리콩을 담는다.

올리브는 가위로 반 잘라 넣는다.

셀러리와 당근을 칼로 작게 잘라 넣는다.

올리브유 뿌리고 레몬즙, 후추, 바질 뿌려서 냉장고 보관.


병아리콩과 올리브는 체에 밭쳐 국물을 잘 따라버리면 좋겠지만 귀찮아서 대충 퍼 담았다. 어차피 첨가물 거의 없이 소금과 물이라 국물 좀 들어가도 무관.


맛은 후무스 맛.

샐러드에 늘 레몬즙만 뿌려먹다가 올리브유를 뿌리니 그럴듯한 요리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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